맥북을 구매하고 두번째로 구매한 아이템은 바로 블루투스 마우스이다.
기존에 쓰던 로지텍 무선마우스가 있지만, 맥북은 C 타입 단자만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 동글형태의 무선마우스를 쓰기위해서 허브나 젠더가 필요하다.
어차피 기계식 키보드 연결을 위해서라도 허브가 필요했기 때문에, 블루투스 마우스를 살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회의를 하러갈때마다 허브를 갖고 다녀야 하는게 귀찮아서 결국 블루투스 마우스를 구매했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로지텍 M650 L 제품이다.
이 제품을 구매한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우선 크기이다.
손이 좀 큰편이라 작은 마우스는 패스했다.
그리고 엄지로 컨트롤하는 옵션 버튼이 있는지 여부였다.
해당 버튼을 통해서 웹페이지 검색을 하거나,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에서 코드를 볼 때 앞으로/뒤로 가기를 많이 썼기 때문에 해당 버튼이 꼭 필요했다.
결국 이를 만족하는 제품 중 저렴한 제품이 바로 이 제품이었고 지체없이 구매를 했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 뿐만 아니라, 동글형태도 같이 제공되고 있었다.
제품 외관은 다음과 같다.
엄지가 닿는 부분에 있는 저 2개의 버튼이 없으면 너무 허전하다.
로지텍 마우스가 엄지와, 새끼손가락이 착 감기게 설계되어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위에서 본 모습이다.
아랫면이다.
건전지 커버를 열어보았다.
AA타입 건전지가 하나 들어가며, 동글도 같이 넣어놓을 수 있다.
맥북에 연결해보니, 매우 잘 동작했다.
이 제품은 스마트 휠도 적용되어있어서 휠을 위아래로 튕기면 빠른 스크롤링도 가능했다.
고장안나고 오래오래 쓸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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